2016년 9월 4일 카라스노 막둥이 야치 히토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올나잇 생일파티 & 야치른 성인 덕톡모임을 열 예정입니다!! 전에 올린 설문 폼에서 당일 파티와 올나잇 파티가 딱 반반으로 나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 하는 주최이기에 무난한 파티로 할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야치의 생일이 운좋게도 주말이고 하이큐 3기 방영을 한달 앞둔 시점인 특별한 이번 년은 다시 오기 힘든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아무쪼록 야치의 생일파티가 반가운 야치맘들, 야치른에 목마른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티 특성상 성인only로 진행됩니다. (97년생 이상) ☆날짜 및 시각 9월 3일 토요일 저녁 8시 ~ 9월 4일 아침 11시 ☆장소 서울역 부근 ☆참여 인원 최소 4명 ~ 최대 ..
"그만 해요....." "..뭐..?" "그만...해요...." 쿠로오는 쓰린 숨을 삼키고 야치를 바라봤다. "저 힘들어요....." 야치는 떨구고 있는 고개를 꺼지듯 숙이며 떨리는 손으로 치맛자락을 움켜쥐었다. "히토카.....!!" 쿠로오는 지금 야치를 납득할 수 없었다. 야치가 연락이 평소보다 줄어든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였다. 늘상 수를 세고 있는것도 아니였기에 그걸 눈치 챘을 때에도 바빠서 그렇겠거니 생각하고 넘겼었다. 무엇보다 자신도 한동안 정신없이 바빴기에 평소 하던 전화 대신 간단히 문자만 주고 받았다. 단지 그정도였다. 문자의 내용에도 별 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도대체 무엇 대문에 이렇게- "가..갈게요..." "!!" 야치는 부들부들 떨리는 몸을 웅크리고 조금씩 뒷걸음쳤다. 쿠로..
※쿠로오x야치 입니다.※둘은 막 사귀기 시작했다는 설정입니다. "어서오세요. 찾으시는 물건 있으세요?" "향수요. 여자친구 선물하려고요." "아! 이쪽으로 오세요." 야치 가까이에만 가면 매번 머릿속을 뒤흔드는듯한 향기가 났다. 첫 만남이 겨울이였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옷을 꽁꽁 싸매입고 공기도 차가워서 냄새를 맡기는 커녕 코끝이 빨개져서 아무것에도 신경을 못 썼겠지... 그렇지만 첫 만남은 가만히 있어도 티셔츠의 카라에 땀이 배이는 여름이였다. 합숙 첫날, 미야기에서 출발하느라 늦게 도착한 카라스노 팀의 안내는 본교의 주장인 자신이 맡았다. 매니져들은 따로 일정을 가졌기에 바로 만난건 아니였지만 저녁시간에 만났으니 첫날에 만났다는 것은 다름없었다. 오후 연습이 끝나고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던 ..